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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미국의 영상물 등급제도: 콘텐츠를 이해하는 레이블의 세계

 

 

미국의 영상물 등급제도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영화,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소비자에게 적절한 콘텐츠를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 도입된 체계입니다. 이 등급제도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적절한 콘텐츠 접근을 보장하고, 부모 및 보호자에게는 자녀들이 노출되는 콘텐츠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I. 미국의 영상물 등급제도의 기원과 목적

미국의 영상물 등급제도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68년입니다. 이때 도입된 MPAA(영화 산업협회)의 등급체계는 "G(전체 연령 시청가)", "M(17세 이상 관람가)", "R(17세 미만의 17세 이상 시청가)"로 나뉘었습니다. 이 등급제도의 목적은 관객이 어떤 내용의 콘텐츠를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부모와 보호자가 자녀들의 적절한 시청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II. 현재의 등급체계: MPAA 등급, TV 등급, 그리고 ESRB 등급 현재 미국의 영상물 등급체계는 MPAA 등급, TV 등급, 그리고 ESRB 등급으로 나뉩니다.

MPAA 등급: 

G(전체 연령 시청가): 모든 연령층에게 적합한 콘텐츠.

PG(가족 시청가): 일부 장면이 어린이에게 부적절할 수 있음.

PG-13(13세 이상 시청가): 13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시청 권장.

R(17세 미만의 17세 이상 시청가): 17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시청 가능.

NC-17(17세 미만 입장 불가): 17세 미만 입장 불가.

 

TV 등급:

TV-Y(모든 연령 층 시청가): 모든 연령에게 적합.

TV-Y7(7세 이상 시청가): 7세 이상 권장.

TV-G(전체 연령 시청가): 모든 연령에게 적합.

TV-PG(7세 이상 부모 동반 시청가): 7세 이상이면 부모 동반 시 시청 가능.

TV-14(14세 이상 시청가): 14세 이상 권장.

TV-MA(17세 이상 시청가): 17세 이상 권장.

 

ESRB 등급(비디오 게임):

EC(Early Childhood): 모든 연령층에게 적합.

E(Everyone): 모든 연령에게 적합.

E10+(Everyone 10 and older): 10세 이상 권장.

T(Teen): 13세 이상 권장.

M(Mature): 17세 이상 권장.

AO(Adults Only): 18세 이상 권장.

 

 

 

 

III. 등급제도의 중요성과 논란

미국의 영상물 등급제도는 부모, 보호자,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등급체계에 대한 논란도 존재합니다. 어떤 콘텐츠가 특정 등급에 속하는지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 등급의 부재로 인한 불일치 등이 그 예시입니다.

 

IV. 디지털 시대의 도전과 발전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미국의 영상물 등급제도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독자적인 등급 시스템을 운영하며, 이는 기존 등급과는 차별화된 특징을 보여줍니다.

 

V. 발전방향:

콘텐츠의 해독기, 미국의 영상물 등급제도 미국의 영상물 등급제도는 콘텐츠를 이해하는 해독기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더 명확하게 선택할 수 있고, 부모들은 자녀들이 적절한 콘텐츠에 노출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이러한 등급제도도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발전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