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부정사 한 번에 이해하기2 (형용사로 해석)

 

to 부정사는 무엇인가요?

to + 동사원형: 예시로 eat는 '먹다'라는 뜻의 동사,  to eat이 되면 to부정사. go는 '가다'라는 동사, 'to go'는 to부정사. 즉 문장속에서 동사원형 앞에 to가 붙어서 to부정사가 되면 더 이상 동사가 아니게 되요.

 

그럼 부정사란 무슨 인데요? 

동사 앞에 to를 붙여서 문장 앞, 중간, 뒤 다양하게 위치를 바꿔가며 있어요. 그래서...

1. 명사자리에 있으면 명사 역할( = 명사처럼 해석이 되고) : 해석은 '~ 하는 것'

2. 형용사 자리에 있으면 형용사 역할(=형용사처럼 해석이 되고): 해석은 '~할, ~ 하는' 

3. 부사자리에 있으면 부사 역할 (=부사처럼 해석이 되요): 해석은 상황에 따라 5가지로 나뉘어요. (차후 설명)

 

즉 실제 명사, 형용사, 부사는 아니지만 그렇게 해석이 되요.

예를 들어 eat라는 동사는 '먹다.'로 해석하지만 앞에 to 를 붙여서 'to eat' 가 되고 동시에

1. 명사자리에 오면 '먹는 것'이라고 해석 => To eat meat is always happy. (고기를 먹는 것은 항상 행복하다.)

2. 형용사 자리에 오면 '먹을' 이라고 해석 => I need something to eat. (나는 무언가 먹을 것이 필요하다.)

3, 부사자리에 오는 다양한 상황 중 1가지를 예시로 들면 '먹기 위해' =>  I must go out to eat something (나는 무언가 먹기 위해 밖에 나가야 한다)

 

 

 

 

이번에는 형용사로 해석되는 경우를 볼게요

원래 형용사는 무슨 역할을 하나요?

 

=> 명사를 수식해요!

=> 따라서 to부정사가 형용사의 역할을 할 때도 역시 명사를 수식하는 역할을 해요

해석은 형용사처럼 '~할, ~하는'으로 해석해요.

 

몇가지 예시 문장을 보면...

I have some books to read. (나는 읽을 조금의 책이 있다.)

My friend has a plan to go to travel (내 친구는 여행 갈 계획이 있다.)

It's time to go to bed(잠자러 갈 시간이다.)

 

형용사로 해석되는 to 부정사는 명사 뒤에서 명사를 수식하며 '~할, ~하는' 으로 해석되요.

 

 

She met a baby to take care of. (그녀는 돌볼 아기를 만났다.) <= 형용사로 해석되는 경우: 명사 + to부정사 + 전치사 형태가 있어요. 수식을 받는 명사가 의미적으로 to부정사의 목적어이기 때문에 전치사가 있어야 올바른 문장이 되요.

즉, 아래처럼 전치사까지 있어야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이 되요

 - someone to talk to(말을 걸 누군가) => I need someone to talk to

 - a house to live in(안에 살 집) => I need a house to live in

 - a pen to write with (가지고 쓸 연필) => I need a pen to write with

 - a baby to take care of(돌볼 아기) => I need a baby to take care of

 

여기까지 형용사로 해석되는 to부정사에 대해 살펴 보았어요~!

 

 

 

 

 

to 부정사 한 번에 이해하기1 (명사로 해석)

 

 

to 부정사 한 번에 이해하기3 (부사로 해석)